
Fate/stay night
《Fate/stay night》(일본어:フェイト/ステイナイト)는 일본의 동인집단 출신 게임제작사 타입문(TYPE-MOON)의 성인 게임과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게임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팬디스크 《Fate/hollow ataraxia》를 판매하였고, 2006년 1월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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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되는 후유키 시에는 성배(聖杯, grail)가 수십 년 간격으로 나타났었다. 언제부터 성배가 나타났는지에 대한 연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19세기에 나타난 것으로만 전해져있다. 전쟁이 일어난시기도 기록으로 남아있지않아 연대측정은 불가능하다. 다만 19세기 중반에 7명의 마도사들이 성배의 존재와 그 가치를 알게되고 차지하기위해 전설속의 영웅을 서번트 소환하여 성배를 차지하기위한 싸움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최초의 성배전쟁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이 게임은 일본의 어느 마을에서 있었던 성배전쟁에 관한, 가공의 이야기(픽션)이다. 참고로 예수(Jesus)가 가진 최후의 만찬에 사용되었다는 성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서번트란 일종의 패밀리어로서 마스터의 명령을 듣는 영체(霊體)이다. 서번트는 과거 또는 미래의 영웅이나 유명한 사람이었던 자들이 죽어서 된 영령들이 성배에 인도되어 계약한 결과로 소환된 것이다. 그들의 남은 미련을 위해 성배를 얻게 하는 기회를 주는 대신 자신들을 실체화시켜 소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마스터에게 소환되는 서번트의 클래스(종류)는 세이버, 랜서, 아처, 캐스터, 라이더, 어새신, 버서커 7가지 외에도 엑스트라 클래스가 존재한다. 마스터당 서번트는 한 종류만 선택할 수 있고, 복수계약이 가능하긴 하나, 마력의 유지가 쉽지 않아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서번트는 보통의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서번트가 인간을 죽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따라서 서번트와 싸우려면 서번트로 상대하는 게 상식으로 서번트를 마스터가 직접 죽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같은 서번트끼리도 실력차가 하늘과 땅차이까지 난다.
마스터로 선택된 마술사 7명에게는 령주(특별한 표시)가 신체의 일부에 새겨지며 그 개수는 3개이다. 령주는 절대명령권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서번트는 자신의 자유의지를 가지지만, 령주를 사용해서 하는 명령은 거스를 수 없지만 대마력이 높다면 한번 정도는 버티기도 한다. 3개의 령주를 다 쓰게 되면 마스터는 서번트의 통제능력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마스터가 령주 3개를 모두 사용한 경우라면 서번트는 마스터를 배신해서 죽일 수도 있어서,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3개의 령주 중 1개는 마지막까지 남겨 두어야 한다. 다만 서번트가 따라주시면 상관없어서 사실 다 쓰는 경우도 많다는 게 함정(대표적으로 에미야 시로의 경우 계약을 끊어서 세이버의 마스터가 아님에도,세이버가 잘해준 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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